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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미·청·촉각, 우린 오감(五感)으로 논다 - 광산구 청소년들, 10일 쌍암공원서 오감 페스티벌 연다
  • 기사등록 2012-11-08 14: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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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끼와 창의성으로 똘똘 뭉친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를 연다.

청소년들이 꾸미고, 광산구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돕는 ‘청춘예찬 오감 페스티벌’(이하 오감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1시부터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감 페스티벌은 광산구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동아리 중심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광산구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장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전시마당, 참여·체험마당, 홍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될 오감 페스티벌에서 먼저 주목을 끄는 것은 참여·체험마당. 시·미각 마을, 후·촉각 마을로 꾸며질 이 마당은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체험으로 이어진다.

비아중학교 학생들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멘붕체험’은 착시현상을 통해 과학의 세계를 쉽게 알려준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배고픈 누군가를 위한 신들의 만찬’을 들고 나온다.

손으로 직접 만든 떡꼬치를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 향(香) 체험’, ‘눈 가리고 아웅’ 등도 곁들여진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마당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관람자와 소통이 있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있는, 레퍼토리가 있는, 날로 성장하는 공연’이라는 테마에 맞게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L.O.M 크루의 비보잉 댄스, 월계중 학생 밴드 공연, 광주예술고 학생들의 판소리·대금 연주 등 2시간을 꽉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청소년들이 행사를 통해 끼와 창의성을 마음껏 발산하고, 놀이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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