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매주 수요일 주민생활 현장을 찾아 불편 및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서비스인 “주민생활 한마당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생활 한마당서비스는 독거노인 및 장애가족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옥과면 설옥리를 시작으로 총 27회에 거쳐 효 사랑 봉사, 전기안전점검, 콜 기동민원, 농기계수리, 한방진료, 민생안전 현장 상담,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 안전점검 등 8개 분야에 대해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를’ 운영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곡성군 안전모니터 요원이 참석하여 시설안전점검 및 교육 과 홍보의 시간을 추가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주민생활 한마당서비스 현장 실시단은 효 사랑 봉사 3건, 전기안전점검 18건, 농기계 및 전동스쿠터 수리 20건, 방문건강관리 한방진료 19건, 기타 18건 등을 접수 처리해 주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혼자서는 청소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는 물론 주변 정리까지 해결해 주는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주민생활 한마당 서비스를 이용한 곡성읍 신기리 주민들은 “평소 농사일로 바빠 병원과 군청 민원실을 방문할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편하게 진료와 민원 상담은 물론 농기계 및 전동스쿠터 수리까지 받았다”며 흐뭇해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운겨울을 대비해 우리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따스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지원서비스로 군민에게 다가서는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