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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대학 벤처동아리 창업열기 후끈 - 11개 동아리 연간 1천만~5천만원 매출실적
  • 기사등록 2008-06-19 13: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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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대학 벤처동아리들의 창업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우수 창업동아리를 발굴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도에서 지원한 11개 대학 43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아이템으로 창업한 11개 동아리가 연간 1천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까지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중 순천대 ‘(주)수프로’는 친환경 가로화분 제작 기술로 연간 4천만원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최근 전남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전남도와 전남지식센터의 특허지원을 받게 됐다.

또 전남도립대 ‘생활다기제작벤처’ 동아리는 올해 학교기업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았으며 그밖에 전남대 ‘라온샵커뮤니케이션’은 홈페이지 제작으로 연간 5천만원 수익을 올려 동아리 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전남도내 유통동아리 발굴에 중점을 뒀으며 도비 2억원이 운영평가 신청 8개 대학 38개 대학벤처동아리에 지원된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정책과장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고용없는 성장시대’를 맞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창업설명회, 창업박람회,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마인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대학생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수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및 운영비 지원 등 대학벤처동아리 육성사업을 지원해왔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템이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 및 벤처빌딩 입주지원, 창업박람회 창업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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