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119안전센터는 6일일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소재 화엄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을 대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관계자에 의한 상황 전파 및 초기 진화와 출동대에 의한 화재 진압 및 비화에 의한 산불화재 상황을 가정한 진화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옥외소화전 및 방수포 등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과 중요 문화재 반출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에는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40명이 참여하였으며 관광객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관계자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였다.

이날 실시한 합동훈련을 통해 문화재 화재 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구례119안전센터 소방교 박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