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오기표)은 산사태 등 산림피해의 사전 예방과 적절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림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마가 예년에 비해 일주일정도 빠르게 시작되면서 서부지방산림청의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의 활동이 강화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오기표)은 GIS를 이용한 산사태위험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기상정보에 따라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산림재해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마는 대기 불안정으로 비가 자주 내리고 국지적 집중호우도 예상되고 있어 기상특보 및 강우량 등 기상정보의 신속한 입수와 전파를 통하여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사시 인명구조 등을 위한 헬기지원 및 응급복구 장비 지원을 비롯한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재해 대책상황실이 예방 및 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해복구 사업지에 대한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피해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재난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피해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