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ORAIL 한국철도산악연맹, 장성 방문 ‘북적’ - 지난 28일, 회원 1천여명 장성 방문…읍내 음식점․상가, 손님맞이 ‘활…
  • 기사등록 2012-10-29 14:08:1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다양한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최근 관광인파가 몰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KORAIL 기차여행상품(철길따라 오르는 산) 투어 일환으로 지난 28일 한국철도산악연맹 회원 1천여명이 입안산 등반을 위해 장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일 오전 7시에 서울역을 출발해 11시에 백양사역에 도착, 곧바로 입암산 등반에 오른 후 장성역에서 관내상가 이용 등 자유시간을 가지고 밤열차를 통해 상경했다.

이날 군은 장성역 광장에 지역의 농․특산품에 대한 판매 및 홍보에 나섰으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사과, 배, 단감, 대봉, 고구마, 찰보리쌀, 잡곡, 새송이 및 가공품 등 총 20종 50개 품목이 전시․판매됐으며, 가을 수확을 맞은 농산물의 소비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이날 1천여명의 관광객이 일시에 장성을 방문함에 따라 장성역 일대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읍내 음식점과 상가가 모처럼 큰 활기를 띠었다.

장성군은 기차여행 상품 유치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 같은 관광객 방문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관광객들이 장성을 방문하고 농특산품 구매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을 적극 유치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한국철도산악연맹 회원 1천여명이 장성을 방문해 축령산 산행을 즐겼으며, 군은 특산품 판매로 1천4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된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70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i>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