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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2012년 10월 26일 광주보호관찰소 무등홀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연을 개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연주는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을 초청하여 이루어졌고, 문화 공연 관람기회가 적었던 보호관찰 청소년 123명에게 문화 예술의 향기를 전파하여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연주를 들은 보호관찰대상자 박모군(17세)은 “최신 가요만을 접하다가 유명 첼리스트의 연주를 들으면서 고차원의 음악세계를 접하게 되어 좋았고, 무언가 가슴 깊이 와 닿는 것 같아 좋았다”며 관람 소감을 말하였다.
광주보호관찰소 박수환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현재 연세대 음대교수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