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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독도까지 바닷길 2,000km, ‘독도사랑 수호대’가 뜬다 - 세한대, 25일(목) 독도의 날 맞아 해양레저학과 학생 20인으로 구성된 ‘독도…
  • 기사등록 2012-10-25 1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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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구 대불대학교)는 25일(목) ‘독도의 날’을 맞아 전남 목포시 삼학도 소재의 목포 요트마리나에서 ‘2013 세한대학교 독도 LOVE 요트투어’의 계획을 발표하고, 해양레저학과 20인으로 구성된 ‘독도사랑 수호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2013 세한대학교 독도 LOVE 요트투어’는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해양영토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양 홍보활동이다. 이를 위해 세한대학교는 오는 11월부터 ‘독도사랑 수호대’로 선발된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특별 교육 및 체력 훈련을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한대학교의 남다른 독도 사랑은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했던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회에서 세한대학교 대표 선수들은 직접 방문한 독도의 웅장한 모습에 매료됐고, 다시 한 번 독도를 방문해보자는 취지에서 ‘2013 세한대학교 독도 LOVE 요트투어’를 기획했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학협력단 소유의 요트 4척으로 목포에서 독도까지 안전하게 항해 할 수 있도록 ‘2013 세한대학교 독도 LOVE 요트투어’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세한대학교 관계자는 지난 2008년과 2010년에 참여한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산학협력단과 학생팀이 연합해 우승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2013 세한대학교 독도 LOVE 요트투어’ 역시 멋지게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췄다.

세한대학교 ‘독도사랑 수호대’를 인솔하는 해양레저학과 주장성교수는 “2008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해서 독도를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아름다운 우리 땅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2013 세한대학교 독도 LOVE 요트투어’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미순 단장은 “‘2013 세한대학교 독도 LOVE 요트투어’를 학생들이 직접 주도해 기획했다는 사실에 매우 감동했다”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땅 독도가 일본의 일방적인 영유권 주장의 중심에 있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단장은 “독도 문제는 이제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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