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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전남인’ 장성 출신 2명 선정 ‘쾌거’ - 체육진흥부문 펜싱국가대표 총감독 김용율 씨 수상…펜싱 지도자로 국위 …
  • 기사등록 2012-10-25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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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올해 전라남도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에 장성군이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지난 24일 발표한 ‘2012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에 문화․예술․체육 분야 체육진흥부문에서 펜싱국가대표팀 총감독 김용율 감독과 사회봉사․사회안정 분야 소방안전부문에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김미순 여성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용율 펜싱국가대표팀 총감독은 남다른 애국심과 뛰어난 실력으로 펜싱국가 대표 선수로 활동해 전남인의 자부심을 드높였으며,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코치 및 감독으로 활동해 한국펜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올해 열린 런던올림픽에서 대표팀 감독을 역임, 한국펜싱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한국펜싱의 중흥기를 이끌어 국위를 선양하고 전라남도의 명성을 드높인 공로가 인정돼 체육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방안전부문을 수상한 김미순 씨는 지난 9년 동안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화재 예방과 소방 현장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지난해 달성터널 붕괴사고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전라남도 여성연합 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의용소방대의 화합도모는 물론 수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해 도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상을 정립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들 시상식은 지난 25일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도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열렸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올해는 장성에서 두 명의 수상자가 나온 것은 매우 뿌듯한 일”이라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군과 도를 위해 애쓰는 숨은 인재를 적극 발굴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인재육성부문에 명문학교를 육성해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전국 공교육의 모델을 제시한 반옥진 장성고등학교 교장이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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