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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목포성인문해 시화전시회 열려 - 10. 26일~11. 1일, 104점 작품전시, 전국성인문해 시화전 최우수 및 우수작 전시
  • 기사등록 2012-10-24 1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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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배움의 열정! 한글과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

성인문해 시화전은 10월 26일 오후2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전식을 갖고 11월 1일까지 7일 동안 열린다.

이 시화전에는 용당1동, 용당2동, 연동, 대성동 등 10개 동 주민센터, 제일정보중고등학교, 공공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나노인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포이랜드복지관 등 17개 문해교실 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작품은 총 104점으로 관내 문해교육기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 외국인, 비문해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우리말을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담은 시화전과 학습성과물을 전시한다.

특히 제566돌 한글날을 맞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전국성인문해 시화전에서 강옥자(61세,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씨의 ‘내 친구는 소’ 작품이 최우수상(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김옥순(63세,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씨의 ‘나의 여름’ 작품이 우수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는데 이번 시화전에 출품 선보인다.

이번 시화전은 목포시가 2012 성인문해교육 지역거점기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 사업의 일환으로 첫 전시회를 갖게 됐으며, 전시작품 104점에 대한 시화집을 제작 배부한다.

또 전시기간이 끝나면 제일정보중고등학교, 공공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나노인복지관 등 7개 참여기관을 순회하며 시화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해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려 비문해자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함은 물론 문해교육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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