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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다도해의 아름다운 비경과 아리랑의 흥이 ‘보배로운 섬 진도군’에 숨어 있었군요”
지난 20일과 21일 진도군 일원을 둘러본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결같은 찬사이다.
진도군이 외국인 자원봉사단체 모임인 ‘(사)만남’ 관련 매니저 26명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보배섬을 둘러본 매니저들은 “운림산방과 세방낙조 등 다도해 비경과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진도개와 진도아리랑 등 문화예술을 체험해보니 진도군이 왜 ‘보배 섬, 진도’라고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관광지 99곳에 선정된 운림산방과 세방낙조, 남도석성, 아리랑 마을, 신비의 바닷길 등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 다양한 민속 공연, 남종화 체험, 진도개 묘기 자랑 등 전국 어느 자치단체도 없는 독특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의 국제화를 위해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해 갈 수 있도록 면밀히 구성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2013년 4월 25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되는 제3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진도군을 방문, 지역 관광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