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청호로타리클럽(회장 김재영)이 불우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제공하는 등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청호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명은 지난 20일 유달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법적･제도적으로 지원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33세대에게 연탄 10,000장(환가액 7,500천원상당)를 직접 전달했다.

또 목포청호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20여년동안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이･미용봉사, 의료봉사, 영정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청호로타리클럽 김재영 회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는 로타리의 봉사 취지에 맞게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디딤돌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석인 유달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펼치고 있는 목포청호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이러한 사랑나눔운동이 꾸준히 전개될 때 진정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