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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가격안정 위한 정부와 대형유통업체 공조 강화 - 10.19일 농식품부와 대형유통업체(4개사) 임원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2-10-19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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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10월 19일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김장철 농수산물 수급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부 측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 및 기획재정부 관계관이 참여하였으며, 업계에서는 이마트, 홈플러스,롯데마트 및 농협유통 등 4개사 임원이 참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김장채소 작황이 정식 직후에는 평년보다 많이 나빴으나, 그동안 산지에서 영양제 처리 및 물주기 등 밭관리를 철처히 함에 따라 최근 평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3번에 걸친 태풍의 영향으로 김장배추의 정식이 7~10일정도 늦어짐에 따라 김장배추의 수확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김장을 늦게 담을수록 김장비용이 감소하는 ‘전고후저’ 현상이 예상된다고 하였다.

김장채소류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김장 초기단계(11월)의 수급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보고,

① 정부가 사전 비축한 배추와 무를 김장 초기단계(11월)에 대형유통업체에 집중 공급하고 업계에서는 비축물량 공급분을 활용하여 할인판매 등을 적극 실시키로 하였으며

② 시장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김장재료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 예약 판매에 업계가 적극 동참키로 하고

③ 젓갈류, 소금 등 김장 부재료에 대해서도 업계 자체적으로 특판전 등을 개최하여 소비자 구매편의를 강화키로 하였다.

더불어 최근 축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의 여건을 감안하여 소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행사도 적극 실시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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