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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국제 기아 돕기 앞장 - 20일 장윤정 등 출연 국제기아돕기콘서트․20~21일 고구마 수확체험
  • 기사등록 2012-10-18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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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제농업박람회가 가족단위 관람객 및 학교 단체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국제기아돕기콘서트’와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가 잇따라 열려 인기몰이에 나선다.

18일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농업박람회의 의미와 국내외 식량 극복, 가난한 사람과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해 20일 오후 2시 박람회장 내 에듀팜 주무대에서 ‘국제기아돕기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장윤정, 홍원빈, 백미현, 이재성, 오로라, 윤태규 등 70․80 세대에게 친숙한 10여명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전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조직위는 NGO단체와 함께 콘서트 현장 모금운동과 함께 온라인상 누리집(‘성금모금 신청’)을 활용한 성금 모금도 함께 실시한다.

박래복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 사무국장은 “가난과 굶주림에 고통받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일깨워 진정한 녹색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수익금 전액을 국제 기아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 기후환경 및 자원 개발로 인한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해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온라인기아돕기, 오프라인 기아대책 성금 모금, 농산물수확체험, 기아돕기 후원 등 기아 돕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조직위는 또 관람객 체험행사 및 기아돕기 일환으로 매 주말 유기농 재배한 치커리, 쌈채소, 단감, 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는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오는 20~21일 고구마 수확체험을 하고 27~28일엔 단감따기 체험을 한다.

체험 참가비는 채소 수확체험 5천 원, 과일 수확체험 1만 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농산물을 가져가도록 해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인다. 참가비 전액은 국제 기아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박민수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베푸는 기쁨과 함께 직접 수확체험을 해봄으로써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 선조들의 지혜와 농경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 주말마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농산물 수확체험에 참가해 수확의 기쁨도 느끼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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