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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 보건의료원은 금년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을 파악하여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중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암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의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투약지도, 운동, 영양, 생활습관,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초 고령사회에 대비 소외된 노인층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치의 전담 가정방문 진료팀’을 구성 90세 이상 노인,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의 가정을 주1회 방문하여 현재까지 5,328명(일반-5,124명, 한방-204명)에게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러한 개인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높이고 각종 질환으로부터 고통에 시달리는 군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큰 역할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