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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사이버교육시스템 말레이시아 수출
  • 기사등록 2012-10-17 16: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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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교육청의 사이버가정학습 시스템과 업무 포털 시스템 등이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말레이시아 교육부 관계자 및 교사 15명을 초청해 전남도교육청의 교육정보화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7일 전남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연수단 환영식에 참석한 완 모드 노르 단장은 “대한민국과 전남도의 교육정보 시스템을 모두 배워 말레이시아 교육시스템에 접목하겠다”며 “전남도 교육정보 시스템은 최첨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만큼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

노르 단장은 “말레이시아는 지리적으로나 사회경제적으로 다양성이 특징이라 교육정보화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며 “교육정보화 시스템이 완전히 갖춰지면 말레이시아는 통일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르 단장은 “2008년부터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420여대의 컴퓨터를 지급받아 말레이시아 교육정보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확대해 선진 교육 정보화시스템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이날 환영사에서 “전남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학교 운영, 수업 혁신을 통한 기본학력 정착,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 차별없는 교육복지 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남도교육청과 말레이시아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보 교류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또 “전남도교육청은 수요자가 요구하는 학습환경과 학습모델을 개발하기위해 스마트 교육모델학교와 사이버 가정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및 스마트 러닝 우수학교 견학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사이버 교육 시스템이 한층 발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연수단은 10일 동안 교육정보화 콘텐츠 활용 교수학습 방법,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원격교육, 사이버가정학습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담양고서초등학교 등 스마트교육 선진학교를 방문한다.

이밖에 한국 및 한글에 대해서도 교육받고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계획이며, 진도 해남 등지에서 문화체험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사이버가정학습, 교육용 콘텐츠 개발 보급, 교육정보화연수, 정보영재교육원, 전남 교수 학습 지원센터, 독서교육종합지원제도 등의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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