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범죄 예방교육을 16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아동 성범죄와 아동의 기본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사)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아동 성범죄의 이해와 예방법 소개, 성범죄 예방교육 활용법, 지역사회 자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아동 기본 권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아동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보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교육,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9일 중앙지역아동센터와 22일 장천지역아동센터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