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네덜란드 벤로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들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 네덜란드 정원 조성현장을 살펴보고 순천정원박람회 기간 국가의 날 및 문화행사 참여 방법을 논의 했다.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벤로박람회 조직위원인 호스트안데마스시의 반루이 시장 일행은 네덜란드 정원의 완성 후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순천만 호수, 꿈의 다리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짧은 기간 완성도 높게 조성되는 박람회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해외 참가국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한 달 동안 일본 사가현 정원조성 관계자들의 방문에 이어, 세이셀 공화국 그리고 태국 왕립원예협회 관계자들이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해외 국가들의 정원조성 참여가 해외 관람객 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박람회입장권 예매열기도 뜨겁다.
박람회 개막 200일을 앞둔 2일부터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광주은행에서 30만장 판매약정을 체결했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등 각 기관․단체에서 앞 다투어 예매약정을 체결하고 있어 목표치인 사전예매 80만매 달성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입장권 가격인하 및 무료입장권 배부에 대한 추측들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권 가격과 할인혜택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가격정책을 세웠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무료입장권을 발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