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 정착과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해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6개 협력기관을 통해 예방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인터넷 사용에 있어 자기통제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고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집단・개인상담,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개 협력기관에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사회 현장에서 집단상담, 예방교육, 홍보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의 공동대응을 위해 올해 추진목표를 집단상담 1만300건, 예방교육 1만5,500명, 가정방문상담 130명, 인력양성 180명으로 정하고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9월말 현재 상담 8,488건, 예방교육 14,975명, 가정방문 상담 123명, 인력양성 121명의 추진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의 인터넷 중독률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4.9%로 16개 시도에서 두번째로 낮은 상태이다.
광주시는 지난 9월부터 인터넷중독 해소사업 활성화와 상담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대응센터 전문상담사를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모바일 인터넷 중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녀의 인터넷 사용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초조해 하거나 불안증상을 보인다면 전화예약(1599- 0075)이나 직접방문도 가능한 만큼 광주시청 3층에 있는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