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에서는 금번 11일부터 2일간 관내 백운산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주 5일제 시행으로 웰빙 생활문화 정착과 산행인구 및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증가 추세로 관내 산악사고가 빈번해 짐에 따라 맞춤형 산악사고 대비 능력을 향상하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조난자 로프이용 구조요령 숙지와 계곡구조 및 비상시 장비 설치 방법, 개인 및 다수고립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 전직원 산악사고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백운산 등산로 및 산악구조표지판 23개소, 헬기 이착륙장 9개소 등을 현지점검 하는 등 유사시 발생될지 모르는 대응체계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등반을 통한 직원체력강화훈련은 물론, 직원간 단합과 화합을 통한 일체감 조성으로 지역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전문적인 산악훈련과 직원체력강화, 직원단결심 고취는 산악구조현장에서 꼭 필요한 필수조건으로 앞으로도 혹한기 전문산악훈련 등을 통해 지역 산악사고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