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홍교119안전센터는 13일 벌교읍 벌교성당에서 이주 외국인 여성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재 벌교읍에는 거주하는 이주 외국인은 약 35명으로 이번 교육에는 벌교읍 벌교성당에서 주최하는 한글학교에 참석한 이주 외국여성 22여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주 외국인 여성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이 언어소통 문제로 의미전달이 어려울 것을 우려하였으나 예상과는 달리 이주 외국인 여성들은 잘 이해하고 실습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자세를 보여 줌으로서 소기의 교육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전 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확대운영과 관련하여 소외되기 쉬운 외국 이주자에게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홍교 안전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전 국민 심폐소생술 전파를 위해 널리 홍보하고 소수의 요청이라도 언제든지 달려가 응급처치 교육을 할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다하여 안전한 가정과 지역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