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이영조)는 ‘06. 10. 06.경부터 현재까지 대전 동구 소재 ○○빌딩에서 “HP소프트웨어”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다음 6개 음란화상채팅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 광고를 통해 이미 개설한 음란화상채팅 사이트 중 3개를 1개당 200만원 상당을 받고 판매하는 등 약 6억 5천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업체 대표 박○○ 등 5명을 검거하여 업체 대표 박○○ 및 서버운영자 전○○에 대해서 사전구속영장 신청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중에 있다.
이들은 ’06. 10. 06경부터 현재까지 엔비팅 등 6개의 음란채팅사이트를 개설한 후 여성만이 방을 개설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성, 여성회원들이 유두, 음모, 음부를 화상카메라를 통해 전송하면 남성회원은 일정액을 지불하게하고 결재금액 중 여성회원들에게 35%를 지급하고 방식으로 음란화상채팅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은행계좌 및 소액결재 회사를 이용하여 약 6억5천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사이버음란물유통근절을 위해 인터넷 사이트 모니터링으로 ’08. 5. 28 첩보 입수하여 사이트에 게재된 휴대전화를 토대로 유.무선 통신수사 등 첨단 수사기법을 활용하여 음란화상채팅사이트 운영사무실 위치를 추적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대전시 동구 정동 소재 ○○빌딩에서 사이트를 운영중인 업소 대표 박○○ 등 2명을 현행범으로 검거하였고,
앞으로 일당들의 범행 중하여 범죄규모 등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된 여성회원들에 대해 조사 및 압수한 컴퓨터 분석 및 통장 명의자 분석을 통해 수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광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