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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우협회(회장 김동운)는 지난 10일 장흥군 용산면 계산리에서 유선호 국회의원, 박만호 군수권한대행,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한우사육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질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은 11,223㎡의 부지를 활용하여 사업비 1,102백만원을 투입, 지난 2006년 5월 착공하여 공장 1동과 사무실 1동을 갖춘 월 1,000톤의 사료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규모이다.
이로서 장흥군 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우리지역에서 재배되는 1,300㏊의 사료용 청보리 재배와 장흥군만의 노하우인 옥수수 100㏊를 재배하여 양질의 조사료를 원료로 사용하여 월 1,000톤의 고급육 사료를 생산 공급하게 되었다.
장흥한우협회 고재국 사무국장은 “이번에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이 준공되어 고급육사료를 생산 공급하게 되어 기쁘고, 또한 고급육사료를 먹고 자란 장흥의 순수혈통한우가 육질의 우수성과 균일성으로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소득향상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료생산 시연회를 비롯하여 유선호 국회의원과 김인규 전 장흥군수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하였으며 또한 참석한 내외귀빈 전원에게 소화기를 증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