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광 불갑산 상사화 태풍 ‘산바’에도 온전 - 축제기간(9.21~23)중 만개한 모습 볼 수 있어
  • 기사등록 2012-09-19 14:51:4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천년의 사랑, 상사화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인 제12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비록 태풍 “산바”의 비바람 흔적이 일부 남아 있긴 하지만 불갑산의 대표적인 상사화 군락지인 일주문부터 불갑사까지의 구간은 여전히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현재 개화 상태가 80% 정도인 이곳 구간은 축제 기간동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벌써부터 상사화(꽃무릇)를 감상하거나 카메라에 담기 위한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상사화축제는 9.21(금) 19:00 기념식을 시작으로 현진우, 유지나, 금잔디가 출연하는 MBC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상사화 탁본·압화공예, 탱화그리기, 토피어리, 짚공예, 한지, 도자기 등 체험행사와 지역 동호회가 중심이 된 상사화, 분재, 야생화, 산약초, 수석전시, 사진․미술전시회와 시화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금호고속과 협력하여 축제기간인 21일부터 23일까지 1일 4회(광주 출발 08:10, 10:10, 12:10, 16:10, 불갑 출발 10:00, 12:00, 14:00, 17:45) 임시버스를 운행할 계획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45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