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서삼석 군수)은 지난 6월 10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여름에 떠나는 자연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오랫동안 육체적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신나는 놀이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활치료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무안군과 무안군 장애인 복지관, 참사랑 나누리 차량봉사대가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행사 내용은 1부 휠체어를 타고 백련지 산책하기, 제2부 신나는 놀이체험, 제3부 웰빙 건강충전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 및 간식, 모자, 티셔츠 등을 배부해 참석한 모두에게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오늘하루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장애우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