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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는 맑은 물 공급의 일환으로 염산면 봉남리 일원에 매설된 노후 배수관을 정비하기 위한 교체사업을 지난 5월 26일부터 착공,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1990년부터 수도관 매설된 8.357㎞(배수관로 4.743㎞ 급수관로 3.614㎞)의 배수관로로, 6억 8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노후로 인한 잦은 누수와 녹물발생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영광군은 그동안 영광읍과 군남면 등의 노후관 교체공사를 마무리하였고, 현재 법성 상수도 노후관교체공사로 1,122백만 원을 투입 8.12㎞의 노후관 교체공사(공정율 65%)를 추진 중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노후관교체공사가 마무리되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급수난을 해소하고 주민보건향상과 수돗물 원가 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현재 상수도보급율은 전라남도 평균 68.0% 보다 월등한 79.7%로 군 차원에서 맑은 물 공급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