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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장, 장애인 복지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 기사등록 2012-09-17 1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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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명선옥 교육장은 전라남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시작한 토요 방과후학교 위탁 사업체 11개 중에서 "꿈이 크는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을 개강한 보성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 발달 장애를 치료하여 세상에 떳떳하게 나아갈 거라는 희망을 가지라"는 격려 말을 하였다.

학생들, 학부모들, 담당 직원들, 모두 일일이 손을 잡고 악수를 나누면서 매주 토요일마다 빠짐없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동반 참가한 가족들과 학부모님께 소중한 내 아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장애 치료에 힘쓰자면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우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남겼다.

이어서,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하여 지난 토요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R-스토리 프로그램 즉, 로봇과학 만들기 프로그램도 참관하였다.

다음 방문 장소는 보성여중 미술실에서 실시된 가족 단위 토요 도예부 활동 모습을 지켜본 후, 보성 읍내 홀인원 골프연습장도 방문하여 연습 중인 3개교 2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보성 녹차밭(다원)에서 발효차를 만들기 위해 차밭에서 차잎을 직접 따서 찌고 덖는 과정을 체험하는 가족들에게도 손을 흔들어 답례하였다.

명선옥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우리 지역의 특산물 제조 체험 공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매우 만족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명선옥 교육장은 우리청이 주최하고 민간(관)위탁업체가 주관하여 9월 1일부터 시작된 11개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어 2013년도까지 지속적으로 안착․전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일반 학생들만의 토요 방과후학교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발달장애학생 어울림 교육을 토요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면서 보편적인 교육 서비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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