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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나주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지난 14일 성폭력등 최근 빈발하는 강력범죄 신속대응 및 범인 검거를 위하여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나주시내 개인택시 59대 (회장 박두석 56세)와 범죄신고 MOU를 체결했다.
금성파출소 관내에서 발생하는 강력사건 용의자 수배및 교통사고 도주차량, 미아․ 가출인.치매노인 발생 등 주민 협조가 필요한 사건을 개인 택시 회원들에게 SMS문자로 발송하면 영업을 하면서 용의자 발견시 신고하여 검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개인택시 연합회장(박두석 )등 회원 20명은 탑승객의 행동이 수상한 사람 발견, 분실품등을 자신신고 하는 등 경찰의 방범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이명호 경찰서장은 최근 성폭력등 강력범죄 대처에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면서 지역 지리를 잘 알고 있는 개인택시 회원분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민․경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에게 믿음 주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