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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삼한지테마파크 영화 ‘쌍화점’ 촬영
  • 기사등록 2008-06-11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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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나주시의 삼한지테마파크(주몽 촬영장)에서 유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등 주연급들이 출연하는 영화 ‘쌍화점’의 촬영이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영화 ‘쌍화점’은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하는데, 고려왕과 36명의 미소년으로 구성된 왕의 친위부대 ‘건륭위’의 수장 홍림, 그리고 원나라 출신의 아름다운 왕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위험한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다.

영화사인 오퍼스픽처스는 침체되어 있는 한국영화의 활성화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인기배우인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를 주연으로 캐스팅하여 영화촬영 전부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통해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끌어낼지 벌써부터 한국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주시는 인기절정의 인기 영화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관람전망대를 촬영기간 내내 개방하여 촬영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살아있는 영화촬영의 묘미와 관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층의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관람객 안전 및 영화촬영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진행요원을 추가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삼한지테마파크에서는 영화 ‘쌍화점’을 시작으로 7월말부터 내년3월까지 KBS드라마 ‘바람의 나라’, SBS드라마 ‘왕녀자명고’, 영화 ‘전우치’ 등 4편을 잇달아 촬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드라마 및 영화촬영을 위해 고구려궁을 신축하는 등 대대적인 세트장 보완을 통해 일년 내내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새기는 테마파크로 새롭게 재탄생할 예정이다.

잇따른 드라마와 영화유치 촬영 및 전문 관광업체의 운영을 통해 삼한지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편의와 질 높고 인정 많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2의 관광부흥기를 마련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문화공보실(☎061-330-8714), 또는 삼한지테마파크(☎061-335-7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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