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9일 운남면 소재지에서 여름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이란 주제로 무안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무안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장마철 재난예방을 위한 군민행동 요령 및 자연재해 피해를 대비한 풍수해 보험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휴대용 장바구니와 여름철 재난대비 홍보물 4종 1,000부를 제작․배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켰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와 합동으로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 노후된 전기시설(누전차단기, 형광등, 전기콘센트 등)정비 및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였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금년은 어느 해보다도 태풍과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한 주민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