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구례경찰서(총경 곽순기)는 9월 12일(수) 경찰서내에서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갑작스런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중요문서 반출 등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경찰관 50여명과 순천소방서 구례치안센터 6명 등 총 56명은 평소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수사과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한 가상에 따라 경보반과 소화반 및 대피반, 반출반, 후송반 등 각자의 임무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구례119치안센터 장동선 팀장은 경찰관들이 각자의 임무를 잘 숙지하면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초동조치를 아주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편, 구례경찰서 관계자는 평소 화재발생 등 긴급한 상황에 대처한 훈련으로 민원인의 안전과 시설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