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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13회 사회복지의 날 (9.7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에서 개최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노진영) 주관으로 지난 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재무 도의회 의장,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방병무청장과 도․군의원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지역복지인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관련 학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축제를 즐겼다.
1부는 개회선언과 아울러 기념식과 사회복지증진 분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한마음축제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체육행사와 더불어 릴레이 달리기, 공동체 놀이 등 4개 권역별로 나뉘어 다양한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복지 전남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 축제에 맞게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각종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이 함께 체육행사 등을 즐기고 돈독한 정을 나누며 그간 어둡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노고를 서로 치하하고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앞서 담양군은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복지관련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광․지역경제 등 전 분야는 물론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대해 행사장을 찾은 복지인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으며 관심을 호소했다.
특히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숲을 자랑하는 ‘죽녹원’과 영산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관방천’ 사이 광장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의 공예품 등 작품전시와 우리군 자활센터의 도자기, 분재전시를 비롯해 죽순빵, 죽순음식 시식회를 펼쳐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