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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 영농 추진 상황에 대해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미 FTA 체결 등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조성된 진도읍 수역단지 등 143개 친환경농업단지(3,086ha)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영농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진도군은 농업인과의 현장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 농업 행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 지도·점검에서 ▲친환경 농업단지의 농자재대 지원 기준안내 및 농자재 준비상황 ▲친환경 농법 준수사항 ▲친환경 인증 신청 홍보·안내 등 점검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도군은 학교급식재료 제공 및 농협과 농자재 공급 업체간 책임 운영 모델 계약을 체결토록 지도하는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지역별, 품목별, 분야별 생산 및 출하시기 등을 감안, 수시로 현장 순회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대안을 제시하면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