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가속도 낸다. - 11일, 주민공청회.... 주거, 상업, 업무시설 복합단지 조성, 자연・인간…
  • 기사등록 2012-09-11 15:09:4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의 핵심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인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하나하나씩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시는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인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구역(석현동, 옥암동 일원, 1,887천㎡) 지정을 위해 주민공람(8.20.~9.6) 과정을 거치고 금일(11일) 오후2시 삼향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개요, 경과보고, 개발방향,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주민공람과 이번 공청회에서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함에 있어 하나로마트 인근지역인 근대맨션과 주변 공업사 부지는 상가가 이미 형성되었기 때문에 구역지정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까지 구역설정을 위한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방침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계획 승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시설계, 환지설계, 보상과정을 거치고 2014년 공사착공에 들어가 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가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는 임성지구개발사업은 친환경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주거, 상업, 업무시설 등 복합단지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건물이 조화를 이룬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임성역 역세권개발과 향후 개발이 가능한 무안군 등 인접부의 도시기능과 입지여건 등을 고려 연계개발을 통해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프로젝트다.

시는 임성지구가 그동안 개발행위제한 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어 재산권 행사 등 제한을 받아왔으나, 올해초부터 수용방식과 환지방식이 결합된 제3섹터 혼용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친환경 신도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38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