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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점점 다가오면서 미리 벌초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벌초 도중에는 예초기에 의한 부상, 뱀 물림, 벌초 중 벌집을 건드려서 벌쏘임 등 여러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이 사고들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안전한 벌초를 위한 행동 요령입니다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1.뱀 물림
- 벌초시에는 두꺼운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 잡초가 많아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지팡이나 긴장대로 미리 헤쳐 안전 유무를 확인합니다.
2.벌 쏘임
-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 노란색·흰색 등 밝은 계통과 보푸라기나 털이 많은 재질의 의복은 피하고 가능한 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합니다.
- 벌초를 시작하기 전에 벌초할 곳을 미리 둘러보며 지형을 익히고, 지팡이나 긴 막대 등을 사용해 벌집이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해둡니다.
-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 하지 말고 보호 장구를 착용한 후 분무기(스프레이) 살충제 등을 사용하여 벌집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만약, 불가능할 경우엔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3.예초기
- 예초기 사용 시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 장구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 예초날 안전장치(보호덮개)를 반드시 부착합니다.
-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암나사(너트), 칼날의 조임 등 부착상태를 반드시 점검한 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