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2년 가을 평생학습 강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가을 평생학습 강좌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는데,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인터넷 및 방문접수 마감 결과, 55개 강좌 945명 모집에 무려 1,000여명이 몰려 배움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가을 평생학습 강좌는 각 학교의 주5일제 전면실시에 따라 주말강좌를 예년 5개 강좌에서 이번 13개 강좌로 대폭 늘려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주말 학생 교육 활성화 및 다양화에 가장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하고, 어린이 발표력 향상교실, NIE 학부모 교실,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창의미술, 커피 바리스타 과정,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밥보다 쉬운 떡만들기 등 과정을 신설하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강좌를 다양화했으며,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시선을 끄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한근 관장은 “배움과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개강되는 이번 강좌의 인기 원인이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강좌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편성하고, 타 평생교육기관 인기 강좌를 벤치마킹하여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과 강좌 운영에 힘써서 지역민들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친밀하고 친절한 도서관이 되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