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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서 제1회 진도홍주배 및 전남 시·군청 축구 연합회장기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진도군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동안 축구대회가 진도군 주관으로 공설운동장 등 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도해의 푸른 청정해역을 배경으로 자연과 역사가 살아 쉬는 진도군에서 대회가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도군은 도청과 시·군 공무원의 축구 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체력을 증진시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 지방 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23개팀의 선수와 임원 1,000여명의 선수단이 진도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수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진도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난 5월 대통령배 아마투어 복싱대회를 비롯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스포츠 대회 유치가 곧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