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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우리가 앞장서서 살릴거에요!!” -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곡성 청소년들의 시장그리기 시상식 열려
  • 기사등록 2012-09-05 15: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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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 중앙 초등학교아이들의 전통시장 사랑이 화제다.

기차마을을 테마로 시장을 찾는 모든이에게 정감어린 어린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자는 모티브로 시작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은 매주 토요일에 토요장터를 열고 있다.

토요시장을 통한 재래시장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곡성군청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는 어린시절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시장의 모습을 전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곡성 중앙 초등학교에 의사를 전달했다가 아이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받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저희는 처음에 아이들이 한20명 정도나 그려주면 정말 많이 그려주는 거겠지 했는데요, 글쎄 200점이 넘게 그림이 온 겁니다. 그래서 이임선 지도 선생님께 물었더니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살리기 취지를 설명하고 곡성을 찾는 많은 분들께 곡성을 알리는 일이라고 했더니 이렇게나 열성적으로 참여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깜짝 놀라셨다고.... 이렇게나 기특한 녀석들이 어디있습니까?”하며 감탄 하였고
백태순 상인회장은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살리기에 가장 큰 힘을 준건 아이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곡성군청과 상인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답을 하고자 오는 9월 8일(토) 오후 2시경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과 함께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를 맡았던 고용석 교수(전북대 광고학과)는‘아이들의 진심어린 노력이 없으면 그릴 수 없는 작품들이 많아 감탄을 자아냈다’며 특히 대상을 수상한 곡성 중앙 초등학교 2학년3반 이정진 학생의 그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곡성 중앙 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시장그리기 작품들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살리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7월21일부터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내 곳곳에 전시 중이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매주 토요일 별도 전시하여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곡성 어린이들의 시장사랑 마음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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