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민족 최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슬로시티 창평에서 가요제가 열린다.

한가위를 맞아 노래 등 예술에 재능이 있는 지역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명절 대목을 맞은 창평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창평 가요제 ’가 오는 29일 오후3시 창평전통시장 상설무대에서 막을 올리는 것.

연예기획사 페스티발이 주최, 담양군이 주관하고, 창평전통시장 상가번영회(회장 김창석), (사)21세기연예인협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이종학)가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이날 오후3시부터 1부 예선을 거쳐, 오후6시부터 본선에 오른 8개팀을 대상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창평가요제는 특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명의 수상자에게 가수회원증을 발급, 가수로서의 활동기회를 부여하며, 본선에 오른 수상자 전원에게 고급 세탁기, TV,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시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가요제는 국적‧지역‧성별‧연령 등에 제한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곡은 기성곡 또는 창작곡 등에 상관없이 주최측에 사전 전화접수 또는 행사장 1시간 전에 접수(1곡‧5분 이내)하면 된다.

아울러 본선 무대에서는 필리핀 5인조 곡예단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유미랑(타이틀곡 눈돌리지마), 홍진주(타이틀곡 말로만), 모창가수 전미자 등 지역의 중견 연예인들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요제 주최측(017-626-2549) 또는 창평전통시장 상가번영회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