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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태풍 피해 농가 힘내세요” - 태풍 피해 이재민 복구 지원활동 ‘활발’
  • 기사등록 2012-09-04 1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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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연이은 태풍으로 210세대 36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진도군에 총 3,565개을 구호품이 지원되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태풍 피해 즉시 진도군은 즉시 재해구호협회 등에 구호품을 요청,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모포, 생수 등 11종 2,740개를 전달 받았다.

또 전라남도재해구호기금에서 응급구호세트 389개를 GS 리테일에서 세면비누 등 14종 300개, 기아대책협회 200개, 진도군에서 쌀, 이불 등 136개 등을 이재민에게 지급했다.

한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세탁차량 2대(5톤)와 진도노인복지관에서 1대를 지원받아 침수로 피해를 입은 의류, 침구류 등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엘지전자 목포서비스센터에서 50여명의 기술자가 파견되어 가전제품 수리와 세척 등을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GS 리테일 관계자는 “작은 도움으로 환하게 웃는 태풍 피해 농어민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태풍 피해 농․어민들이 하루빨리 생계가 안정되어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모든 재산을 잃은 주민들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지금도 눈에 선할 정도이다”며 “진도군민들을 위해 도와주신 뜻,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진도군은 정전 등으로 피해 집계가 늦었지만 피해액이 선포 기준을 크게 초과해 추가로 특별재난구역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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