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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태풍 피해목 제거사업에 구슬땀
  • 기사등록 2012-09-03 12: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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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태풍 볼라벤과 덴진의 강풍으로 인해 도로변 가로수 1,000여 본이 부러지거나 쓰러져 피해를 주었고 특히 20여개 마을의 정자나무도 피해를 입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은 절단된 가로수 등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피해목들에 대해서는 즉시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우선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응급조치하였으며, 기울어지거나 넘어진 수목 중 생존 가능한 가로수는 바로세우기 작업을 통해 활착율을 높이도록 하였다. 지난 9월 1. 2일 공휴일에도 연속 작업을 실시하여 80%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이 관리하고 있는 127본의 수백년 된 아름드리 보호수와 마을 정자나무의 가지가 부러지거나 늘어져 위태로운 상태로 정자 파손 등 2차 위험이 있는 죽곡면 동계마을을 비롯한 10여개 마을의 보호수(정자나무)는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토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주택이나 부속사, 농경지 등에 쓰러진 수목으로 주택피해와 농작물 피해가능성이 높음에도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처리능력이 없어 처리할 수 없는 수목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예비비를 투입 전문작업단을 구성하여 싲속히 제거작업을 하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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