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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 - 주말 휴일 반납, 빠른 치유 위한 합동 작전
  • 기사등록 2012-09-03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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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제15호 태풍인 볼라벤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피해농가 응급 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율어면, 농협보성군지부 합동으로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문왕주 농가(율어면 장동리 장수)를 방문하여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

파손된 씨감자 망실하우스 재설치를 위한 하우스 파이프 철거 작업과 골재정형기를 이용한 엿가락처럼 휘어진 파이프 펴기 작업, 감자포장에 널려진 피복비닐 걷기 작업 등의 일손을 도왔다.

농업기술센터의 하우스철거 장비와 골재정형기 지원으로 실제로 철거작업과 골재정형기술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작업으로 일반인은 실천하기 힘든 작업이어서 관련분야 기술사, 기사자격증을 가진 지도사들이 주축이 되어 작업을 지원했다.

행정, 지도, 농협의 합동작업으로 초가을 따가운 햇볕을 이겨가며 휴일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린 공무원, 농협직원, 인근주민들의 노고에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종해 보성군수, 임명규 도의원, 안길섭의장 등은 복구현장에 나와 현황청취와 함께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각별한 관심과 위로를 전하고, 일손 돕기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공직자 및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문왕주씨(45세)는 “태풍피해로 일손을 놓고 있었는데 마음을 추스르고 힘을 내어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움을 준 공무원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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