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 건축사협회(회장 정기호)에서는 지난 8월 31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일천만원을 장흥군(군수 이명흠)에 전달했다.

건축사협회 정기호 회장은 “장흥군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피해복구에 다같이 힘을 모으고 있어 건축사협회에서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건축사협회는 가산건축사, 예담건축사, 아름건축사, 지우건축사, 아우디건축사 등 장흥군 관내 건축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동안 개별적으로 성금 및 현물 기탁 등 많은 나눔 활동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지역의 어려움을 협회차원에서 함께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