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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한지공예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지공예 교육은 한지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과 수납꽂이, 찻상, 머릿장 등 생활에서 유용한 한지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고 인기 교육답게 많은 여성농업인의 관심과 열의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탁월한 한지공예를 직접 만들며, 전통 종이인 한지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군 관계자는 “색다른 질감과 독특한 색감이 주는 한지의 매력에 빠져, 한지공예 자격증을 따려는 수강생들까지 생길 정도로 농촌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해 온 생활문화교육은 여성 잠재능력 개발과 기술 연마로 소득활동을 연계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의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농한기를 맞아 다양한 과정으로 여성농업인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