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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아동학대․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지방경찰청과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21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권역 209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또 오는 24일에는 학산면과 삼호권역 아동을 대상으로 동아인재대학 소극장과 삼호읍복지회관 등 총 3회에 걸쳐 20개센터 700여명의 아동들이 예방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아동의 신체․정신적 학대와 폭력 사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이 전면 개정된 후 지난 5일 시행되면서 사회복지시설의 아동들에 대한 아동학대예방과 학교․성폭력예방, 실종 유괴방지 등의 교육 실시가 의무화 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 농촌지역의 조손, 한부모 가정 등의 아동보호와 안전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아동에 대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며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 증진, 건전한 놀이와 체험기회 제공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