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 국가공인 실용수학능력검정 응시자 22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 배우고 싶은 수학선생님으로 연예인 중 유준상, 김하늘이 1위로 뽑혀 - 수학을 잘 했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이승기, 김태희가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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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수학선생님으로 배우 유준상과 김하늘이 꼽혔다.
국가공인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 주관기관인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은 지난 8월11일 제15차 시험에 응시했던 중고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수학선생님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 남자는 유준상이 24.3%, 여자는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선생님으로 출연했던 김하늘이 23.2%의 표를 받으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응시자들은 유준상을 최고의 수학선생님 상으로 꼽은 것에 대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서 자상하고 배려심이 깊어 아무리 수학을 못 해도 자상하게 잘 가르쳐줄 것 같아서’ 라는 의견을 보였다. 유준상에 이어 국민 MC 유재석 23%(68표), 배우 이선균이 20.9%(62표)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배우 중 수학선생님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1위로 꼽힌 김하늘에 대해서 중고등학생들은 ‘혼내면서도 수학을 못 하는 학생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가르쳐줄 것 같아서’ 라는 의견을 들었다. 김하늘(66표, 23.2%)에 이어 한가인(52표, 18.3%), 김남주(40표, 14.1%)가 각각 2위와 3위로 뽑혔다.
한편, ‘학창시절 수학을 가장 잘 했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이승기(30.9%, 108표)와 김태희(43.4%, 152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스마트하고 영리한 모습이 왠지 수학도 잘 했을 것 같은 이미지’여서, 김태희는 ‘실제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명석해서’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반대로 수학을 잘 못했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붐이 142표(45.15%)로 과반수 이상의 표를 받았으며, 여자 연예인으로는 수지가 29.1%(102표), 아이유가 22.9%(80표)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 K-STEM(http://www.k-stem.co.kr)은 금년 초 교육과학기술부의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른 수학의 대중화의 목표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수학 시험으로 현재 1년에 4차례 진행되고 있다./출처: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