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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해상서 그물 작업중 바다에 빠진 60대 어부 구조 - 완도해경, 위출혈로 건강이 위급한 환자도 한명 후송
  • 기사등록 2008-06-06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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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5일 저녁 7시30분경 장흥군 율산 앞 바다에서 박모씨(65세) 혼자서 가문호(0.96톤, 10마력)에 승선 그물 작업을 하다 어선이 조류에 밀려 해상에 추락 수영을 못하는 박씨는 말뚝에 의지한 채 구조를 기다리다 해경과 주민, 민간자율구조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장흥군 안양면 율산 선착장에서 어장 작업을 위해 저녁 7시경 박씨가 가문호를 타고 혼자 출항 선착장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그물을 말뚝에 고정하다 어선이 밀리는 것을 발견치 못하고 해상에 추락하였고, 수영을 못하는 박씨는 말뚝에 의지한 채 구조를 기다리다 방파제에 운동을 나온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고함을 쳐 구조요청을 하여 이를 들은 주민이 완도해경에 신고하고,

해경은 회진파출소 S-21순찰정과 민간자율구조선을 긴급 출동시켜 말뚝에 매달려 있는 박씨를 무사히 구조하고 인근에 있던 선박도 회수 하여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귀가시켰으며,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청산도에 부친 제사 참석차 입도했던 박모씨(53세, 남, 수원시)가 갑자기 배에 통증을 느끼며 혈변을 보여 122구조대에 긴급구조 요청을 하였고 경비함 P-133정을 이용 완도 대성병원으로 무사히 후송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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