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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해성 적조 발생에 따른 비상근무 돌입 - 6일, 대책위원회 개최 비상근무체제 돌입
  • 기사등록 2012-08-07 16: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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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지난 4일 오후 6시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연구소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적조예찰 결과 돌산동안 및 금오도 동측과 남측에 적조띠가 형성됐다.

이 해역에는 적조생물이 140~4천090 cells/ml의 고밀도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수온도 26.6~28.1도로 고수온을 유지하고 있다.

또, 금오수로와 월항 해역은 간헐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양식장 밀집지역인 내만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돌산청사 소회의실에서 해양관광수산국장 주재로 2012년 적조대책위원회를 개최,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른 기관별 협조․역할 등을 점검했으며, 유관기관 합동예찰과 방제대책 등을 협의했다.

앞서 시는 돌산청사 소회의실(2층)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부시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한 시 적조대책반을 편성, 그 밑에 총괄 및 피해대책반, 기동예찰예보반, 기동방제반, 방제인력동원반 등을 두어 적조예찰에서 발생까지 신속히 대응토록 했다.

또한, 남서해수산연구소,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 여수수협, 서남해수수협 등 유관기관과 양식어업인과의 협조지원 체제를 구축했으며, 읍면 적조 자율방제단을 구성해 적조예찰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적조피해 예방대책 어업인 순회교육을 마쳤으며, 황토 3만7천157t, 적조방제사업비 1억6천1백만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조발생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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