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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폭서기 119출동 급증
  • 기사등록 2012-08-02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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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화재를 비롯해서 벌집제거 등 119 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안전의 식고취가 어느때 보다도 더욱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2일 10시경 순천시 조례동 3층 주택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분출한 상태에서 실내에 고립된 고등학생을 부상없이 구조하여 하마터면 인명피해를 당할 뻔한 아찔한 화재사고가 있었다.

또한 같은날 모 아파트 12층에서 옥수수를 삶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 두고 5살 어린아이만 혼자 남겨둔 채 부모가 외출한 사이에 옥수수가 눌어붙어 연기가 나고, 설상가상으로 현관문 번호키 배터리가 방전되어 열리지도 않는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서 구조대원이 신속히 출동하여 현관문을 개방하여 무사히 어린아이를 구조하였다.

아울러 최근 무더운 날씨에 말벌개체수가 급증, 주택가 및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서식하여 벌쏘임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벌집제거 요청 또한 급증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어 사람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계절일수록 다시 한번 차분한 마음으로 내 주변의 위험요인이 없는지 살펴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께 안전의식 함양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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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행복
  • 순천소방서 홍보담당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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