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는 6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고 경보 발령을 내렸다.

이번 경보발령은 5월1일부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여 각종 예방활동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1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사망 1, 부상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소방서는 각종 모임 및 관내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구조․구급활동에 만전 기하도록 직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있다.

나주소방서 심재풍 구조구급담당은 “ 농기계를 운전하는 분들이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아 운전 미숙 및 안전의식 불감증으로 인해 사고가 자주발생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의식 고취 및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전단지를 제작 하여 마을 반상회 및 이장단모임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배영래 기자